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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국밥 장인 놀란의 신작
코로나 뚫고 마지막 회차 보고 왔다. 사람은 20명도 안되서 100M씩 떨어져 본 기분.
연출은 뭐 최고이므로 더 이상 말 할 필욘 없다.
대충 놀란 영화보고 쇠퇴하는 - 그래서 엔트로피를 들고왔나? - 영화감독의 작품에서 언제나 나오는 특성인
뻔한 전개와 케케묵은 복선 기법
덩케르크에서는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사골 우려 내더니
위 4가지에 메멘토에서 써먹던거 다시 들고 나옴
거기에 양자 역학을 가져왔다기 보단 정통 사기꾼들이 말이 많고 어려운 단어 쓴다고 했던가
빈약한 스토리와 서사를 감추기 위한 향신료로서 들고 왔을 뿐
오프닝만으로 앞으로 니가 무슨 짓 할 건지 알게 되는 정도이니 그냥 클리셰 그 자체다.
아마도 사토르가 놀란 자신일 지도 모른다.
대단한 것처럼 보이는게 의외로 별거 아닌 것들일 지도 모른다는 것.
사토르의 동기가 허무 유치 찬란 하듯이
진부함과 사골가지고 또다시 연출력으로 커버한 것 높이 산다.
아마 지금쯤 대부분 사람들은 이게 무슨 내용이야. 봐도 설명 못하겠어 하겠지만
자꾸 영상에 한눈 팔지말고 자신이 이미 지겹도록 본 클래식 무비에서 답을 찾아라
아님 백투더퓨처를 보던지
놀란의 다음 직업은 스위스 시계 공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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