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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2

글래디에이터 반상회 글래디에이터를 오랫만에 보고 있는데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건데 백병전 씬에서 엑스트라들이 서로 웃으며 반상회를 하고있네.거참.... 얼마전에 덩케르크에서도 엑스트라의 뜬금없는 뒷북 연기 때문에 어이없었는데 글래디에이터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네 ㅋㅋㅋ 그래서 엑스트라인가보다하지만 어이가없네. 2017. 9. 20.
덩케르크 보고 왔다 아이맥스로 제작됐다고 하더니 영상 스케일이나 사운드의 질감은 상당히 뛰어 났다. 영화 키워드는 고립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 놀란의 단골 주제긴하지만.... 놀란 영화는 갈 수록 우려먹기 같은 느낌이 든다. 다크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까지는 서로 연출 기법에서 연결 고리를 가지고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어 갔다면 이번 덩케르크는 위 세 영화를 총망라 하였는데 진부하다고 할까? 아니면 놀란의 색깔이 정의되었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이젠 놀란의 글자를 지워버려도 카메라의 앵글과 사운드만봐도 놀란 작품이라는 걸 알 정도의 수준이 된건 분명한다. 많은 대사가 필요가 없이 연출의 힘만으로 극복하려 했지만 우려먹기 식이 되어서 그의 영화에 익숙한 사람들은 지루해 할 수도있을 것이다. 그냥 놀란의 완성형이라는데 의미를.. 201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