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ity2 그래비티 3D 앞서 그래비티 디지털로 봤었는데 보는 내내 4DX나 3D로 봐도 재미있겠다 생각을 했다. 관람평도 3D 추천하고 그래서 오늘 3D로 다시 관람했다. 결론은 완.전 쓰.레.기 그 칙칙한 색감하며 마지막 스톤이 지구로 도착해서 수중에서 나왔을 때 하늘을 응시하는 장면은 우주 잔해들이 떨어지는 아무 의미없는 장면으로 탈바꿈 시켜버렸다. 엔딩 그래비티 자막이 나오는 부분까지 감정선이 이어지게 되있는데 이건 당췌 칙칙함에 의한 관객 테러다. 보니까 원래 3D로 제작된게 아니라 컨버팅 된 것이더만 절대 처음보는 사람들은 디지털로 봐라. 3D나 4DX로 보고 영화 거지같다고 욕하지 말길. 영화사에 남을 대작을 비싼 돈 주고 쓰레기 처럼 볼 바엔 다운로드 감상 권장한다. 2013. 11. 1. 처음으로 극장에서 박수 쳐본 영화 '그래비티' 자궁의 태아를 묘사한 ISS 장면 힘겹게 자궁에서 세상으로 나오는 태아를 상징한 착륙선 수중 씬 그리고 맞이하는 경이로운 우주 만물의 위대함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를 연상시키는 영화사에 남을 엔딩 더이상 무슨 구차한 설명이 필요할까. 정말 대. 단. 하. 다. 2013.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