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1 경희대 패륜녀로 본 가식적인 사회 요 몇일 경희대 패륜녀 사건으로 인터넷이 들썩거린다. 사건의 개요는 한 여대생이 교내 청소 아줌마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욕설이 오가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사실 이 자체만 봐서는 특별히 발끈할 만한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는 것 일까? 동방예의지국 한국은 예로부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중시하는 사회다. 어른이 잘못을 해도 아랫사람이 참아야하며 마음 한 편으로 불만스러운 감정도 어른 앞에서 표현하면 안되고 대들어서도 안된다. 만약 어느 누군가 이런 예의범절을 어긴다면 그 사람에 대한 비난보다 그 사람의 부모에 대한 비난이 먼저 가해지며 두고두고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경희대 패륜녀 인터넷에 누군가 비겁하게 숨어 녹취한 내용을 들어봤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대생과 아주머니 사이에.. 201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