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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76

선거 전화 홍보에 대한 깊어가는 불법 의혹 이 글은 특정 블로거에 대한 공격이나 명예훼손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게시된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 잡고자 쓴 글입니다. 불법 의혹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글에서 언급된 블로그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2proo.net원문보기 슈슈뱀 지난글 보기 어제도 블러그를 통해 전화와 문자를 이용한 선거 홍보에 대한 글을 썼었다. 오늘 아침 인터넷을 보니 다음 메인 View 코너에 인기 블로그 글로 선정된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는데 내가 그렇게 궁금해하던 유권자 데이터 수집 방법에 관한 글이었다. 현재 선거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해당 블로거는 어느 지역 선거 사무실에서 지금 활동 중에 있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조항에 대한 안내와 홍보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히 해놨.. 2010. 5. 25.
선거 기간 개인 정보가 거래되는 것일까? 6월 2일 동시지방선거가 얼마 안남았다. 20일부터 본격적인 홍보와 유세 활동이 시작되어 전국 곳곳이 확성기를 통해 후보자 연설과 홍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전에 없던 휴대폰 홍보 문자와 후보 홍보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처음에는 스팸식으로 수신거부가 가능한 문자가 왔을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넘겼다. 그러다 몇몇 후보자에게 문자를 받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내 휴대폰 번호는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던 중 한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서 홍보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내 휴대폰 번호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전화 건 아줌마가 약간 당황한 듯이 우물쭈물하더니 주변에 잘 아시는 분이 연락처를 알려 주신 것 같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니 내 나이가 30대 .. 2010. 5. 24.
경희대 패륜녀로 본 가식적인 사회 요 몇일 경희대 패륜녀 사건으로 인터넷이 들썩거린다. 사건의 개요는 한 여대생이 교내 청소 아줌마와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욕설이 오가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사실 이 자체만 봐서는 특별히 발끈할 만한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는 것 일까? 동방예의지국 한국은 예로부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중시하는 사회다. 어른이 잘못을 해도 아랫사람이 참아야하며 마음 한 편으로 불만스러운 감정도 어른 앞에서 표현하면 안되고 대들어서도 안된다. 만약 어느 누군가 이런 예의범절을 어긴다면 그 사람에 대한 비난보다 그 사람의 부모에 대한 비난이 먼저 가해지며 두고두고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경희대 패륜녀 인터넷에 누군가 비겁하게 숨어 녹취한 내용을 들어봤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대생과 아주머니 사이에.. 2010. 5. 18.
이게 뭐니 머리털이 십만개는 빠져야 책을 한번 살까 말까하는 슈뱀이. 큰 마음 먹고 좋아24에서 책을 한권 주문했다. 슈뱀이가 주문한 책 책 제목보고 슈뱀이가 무슨 일 하는지 궁금 할 거다. (아님말고 ㅡ.ㅡ;)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땡겨서 산 책이다. 음음.. 12일 오후에 주문을 하고 오늘 출근을 하니 휴대폰이 울려온다. 누가 이른 시간에 전화를 할까? 하며 전화를 받았더니 택밴데요~~~ 라며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주문한 책이 왔구나 하는 생각에 어서 오세요~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5분 뒤 씩씩한 택배 아저씨 나에게 물건을 건내고는 총총 눈 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택밴데요 하고 말했다. 택밴데요 하고 말했다. 너무 오랫만에 산 책이라 포장을 지긋이 보며 쿵쾅 거리는 심장을 진정 시키며 보장을.. 2010. 5. 13.